지난 11월 9일 토요일에도 HYDS 청년들이 한국교회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들을 찾으러

"찾아가는 만나스쿨"을 섬겼습니다.

부천으로, 안산으로, 서산으로 3팀으로 흩어져서 다녀왔습니다.

✔️부천 열린교회
부천에서는 열린교회 중고등부 학생들과 1년가까이 예배팀 세우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각자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 등을 맡아 열심히 연습하고 토요일에는 HYDS 악기선생님과 만나
함께 또 배우는 시간들을 통해 조금씩 예배팀의 모습 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또한 악기 배우는 것만을 넘어서
그 과정속에서 진로, 꿈, 공부 등 여러 고민들을 몇년전에 미리 해보았던 청년 선생님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이야기하는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들과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간으로 감사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안산 은성교회

안산에서는 아이들과 복음키링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음'메시지를 듣고 아이들이 직접 예쁜 "복음키링"을 만들면서
복음을 정리해보고 전하기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이 복음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
특별히 청년선생님들 중 서울에서 아침 7시반에 나와야 안산에 9시 20분에 스탭모임에 도착해서 섬길수 있는데,
가장 먼저 와서 그 시간을 준비하시네요. 가장 쉬고 싶을 토요일 아침시간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향해 걸어가는
청년 한명의 발걸음 을 주님께서 오병이어로 받으시고 축사하셔서 많은 자들에게 풍성하게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서산 산울교회

서산에서는 다같이 차 두대에 나눠타고 다녀왔습니다. 서산의 교회에는 드럼이 없어서 아이들이 드럼치고 싶어한다고,
청년 선생님이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 허락을 맡고 드럼을 잠시 빌려와서 아이들 30분정도 드럼을 치게하시네요.
드럼 해체하고 차에 적재하고 다시 서산에서 세팅하고 아이들 30분정도 치게 하고 다시 해체하고 다시 차에 담고 밤늦게 교회 도착해서
또 교회에 세팅하 시는 삶을 보며, '너무 HYDS답게 비효율적이구나' 싶으면서도, 잠깐이라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고픈 마음이
느껴져서 참 감사했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함꼐 예배하고, 어린이들은 레크레이션을, 청소년들은 보드게임 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청년쌤들도 진솔하게 답변하는 과정들을 통해,
요나단과 다윗의 관계가 한국교회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의 관계로 더욱 단단하게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하게 되네요!

"필요"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몸뚱아리라도 써주세요~

라는 고백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만나스쿨'에 참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소중한 시간, 재정, 미래에 대한 준비 등을 내려놓으며 섬기 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현상, 지역 불균형 등의 키워드가 세상 뿐 아니라 교회 에서도 일어나는 현상 앞에 필요를 따라 서로의 것을 통용하며 나누는 사도행전의 부흥의 이야기가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 HYDS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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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DS는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섬기고 있는 작은 단체입니다.

작은교회들을 중심으로 섬기다보니 교회측으로부터 정해진 사례비가 없어서 대부분의 운영을 후원자분들의 후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저희와 한국의 작은교회들에는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