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대학생을 이겨라! 전도축제!

힛쯔 지킴이!
2025-06-05
조회수 142

아산 함께하는 성안교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만나스쿨 프로젝트!


3월쯤 함께하는 성안교회 김형주 목사님께 연락을 한통 받았습니다.

평균 연령 80대인 교회에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고 싶다는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추진한 전도 프로젝트!!


초딩! 대학생을 이겨라!

도장깨기 방식으로 진행하자! 초등학생들을 자극하고 대학생들과 대결에서 승부욕을 이용해 흥미를 끌어보자!


3월부터 청년들을 모으고, 교회와 소통하며 차근히 준비했습니다.

신은호 목사님, 류소연 선교사님, 이정현 간사님, 전은우 간사님과 함께

길선호, 김세현 청년, 이예린 자매가 마음을 모아 함께 준비하고 아이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5월 17일 전도 축제 전 2주동안 목사님 사모님께서는 근처 학교 앞으로 나가셔서 아이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시고 홍보하시면서 교회로 와서 함께 놀자고 하셨습니다.

때로는 아이들이 알겠다하고, 어떤 아이는 잠깐 보다가 바닥에 버리고 가기도 했습니다. 사모님께서는 버려진 전단지를 다시 주워다가 흙먼지를 털고 다시 아이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을 보니 한 20명은 오겠구나 싶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초등학교 앞에서 전도하기 위해  5/14에 출동했습니다!

손찬양, 전은우, 류소연!


이번에는 도장깨기 컨셉을 학교 앞으로 가져갔습니다!


학교 앞을 가자마자 아이들이 목사님을 알아보고 먼저 인사했습니다!

“오늘도 오셨네요!“


아이들을 어떤 반응으로 유도해야할지 막막했는데 감사합니다ㅜㅜ

그래서 무심코 나와버린 첫마디.. (심히 긴장..)


“딱지 덤벼서 이기면 하리보 준다.“

아이들은 한명씩 한명씩 모였고 쓰디쓴 패배를 맛보고 계속 재도전을 했습니다.

하교 후 태권도 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 대상으로 진행하니 반응이 좋았습니다.

여자 선생님들은 여자 아이들과 많은 대화도 하며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애들은 딱지말고 체스 좋아한다, 축구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다음엔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약 한시간 전투 후에 전단지로 접은 딱지를 아이들이 간식과 함께 가져가고, 토요일에 오기로 약속도 받았지만.. 전화번호도 받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올까..!

(아이들과 신나게 딱지치시고 사모님께서는 눈물을 훔치셨답니다ㅎㅎ)

두둥탁 5/17 당일…


교회 건물 2층 자리 피시방이 나간 그 자리를 빌려서 축제 장소로 사용했습니다!

풍성 아치도 수원 열두광주리 교회에서 빌려와서 설치하고, 각 부스들, 만국기, 현수막를 설치하고 선물들도 쌓아 두었습니다!


다들 자신이 잘하는 것들을 찾아서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의 두딸과 그 친구까지 와서 함께 준비할 때 온 교회가 온 힘으로 섬기는구나 싶었습니다.

두려움과 설렘, 아이들이 얼마나 올까!

시간이 점점 다가왔지만 보이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고.. 전화해도 아무도 받지 않는.. 믿기지 않는 현실..


하지만 목사님 사모님 선교사님들은 전도의 베테랑.


나가자! 가서 눈에 보이는 아이들을 데려오자!

사모님은 옷 앞뒤로 포스터를 붙이고 나가셨습니다. 만삭의 선교사님도 동행했습니다ㅎㅎ

청년들은 내부 셋팅을 마치고 뒤늦게 나갔습니다. 


나가보니 놀이터에 많은 아이들이 사모님과 선교사님과 함께 있었고 그 중에 러시아어를 쓰는 아이들이 교회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러시아어를 조금하셔서 호감도 점수 플러스+++++++


청년들은 이게 되는 구나..감탄..

이후에 다른 초등학생들을 마주칠 수 없어서 마음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교회로 돌아가던 중에 우연히 마주친 중학생 세명!


초등학생이 아니어서 오겠나.. 싶었는데, 목사님께서 바로 말을 거셨다.

“애들아 너네 어디가니?“

“그냥 놀려구요.“(경계+얼떨떨)

“우리 교회에서 게임도 하고 상품도 주고 플스도 할거야 시간이 있으면 가자!“


세명의 친구 중 두명은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한명이 솔직히 전 가고 싶어요라고 말해서 셋 다 같이 교회로 가기로 결정했다.


할렐루야…!


이렇게 러시아 애들 4명, 중학생 3명, 목사님 자녀들과 친구들로 전도 축제는 시작되었습니다.

캐리처켜 부스: 이예린

보드게임 부스:류소연

철권: 전은우

딱지치기: 길선호

사격: 김세현

야구&탁구: 이정현

도장 및 상품: 사모님


게임이 한창 진행 중 학교 앞에서 만난 철욱이가 등장했습니다!

유일하게 약속을 지킨 철욱이는 수요일에도 하리보를 가장 많이 가져간 아이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서로 어떻게든 이기려고 애를 쓰면서 게임에 임했습니다.

선생님들은 함께 게임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자기 소개도하며 각 게임별 VIP시상도 진행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일 예배에 대해 안내하고, 또 봤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마음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기도로 마무리하고 아이들을 배웅했습니다.


30대에게도 형 누나라고 불러주는 아이들… 고맙다. 꼭 예수님 믿자.

뒷정리하는 동안 철욱이는 못다한 철권을 계속했고, 학교 앞에서 만났던 라경이가 뒤늦게 왔습니다.

준비한 게임은 다 끝났지만 손에 선물을 쥐어주었습니다. 

수요일 학교 앞 가장 오래 딱지를 친 철욱이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라경이, 길에서 만난 아이들까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전도에 힘쓰시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전도의 열매가 맺는 그날까지!

이렇게 러시아 애들 4명, 중학생 3명, 목사님 자녀들과 친구들로 전도 축제는 시작되었습니다.

캐리처켜 부스: 이예린

보드게임 부스:류소연

철권: 전은우

딱지치기: 길선호

사격: 김세현

야구&탁구: 이정현

도장 및 상품: 사모님


게임이 한창 진행 중 학교 앞에서 만난 철욱이가 등장했습니다!

유일하게 약속을 지킨 철욱이는 수요일에도 하리보를 가장 많이 가져간 아이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서로 어떻게든 이기려고 애를 쓰면서 게임에 임했습니다.

선생님들은 함께 게임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자기 소개도하며 각 게임별 VIP시상도 진행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일 예배에 대해 안내하고, 또 봤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마음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기도로 마무리하고 아이들을 배웅했습니다.




30대에게도 형 누나라고 불러주는 아이들… 고맙다. 꼭 예수님 믿자.

뒷정리하는 동안 철욱이는 못다한 철권을 계속했고, 학교 앞에서 만났던 라경이가 뒤늦게 왔습니다.

준비한 게임은 다 끝났지만 손에 선물을 쥐어주었습니다. 

수요일 학교 앞 가장 오래 딱지를 친 철욱이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라경이, 길에서 만난 아이들까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전도에 힘쓰시는 성안교회와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전도의 열매가 맺는 그날까지!


PS. 철욱이가 주일예배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ㅎㅎ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단체명: HYDS│대표목사 : 신은호(총신대 신학대학원 M.Div)

주소: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259 동우빌딩 3층

TEL : 010-6661-7840│ E-MAIL : hyds.ad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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